유럽경제 내부의 사정을 넘어서, 세계 전반에 대공황은 어떤 의미였는지, 전간기의 경제적 거동은 왜 발생했는지, 전쟁과 헤게모니의 이양이라는 건 실제 어떤 과정으로 나타났으며, 전후체제와 냉전 이후의 사회는 어떤 원칙을 유지해야만 하는지 고찰한다. 오늘날 다시 2차 세계대전 전후질서가 무너지고 패권이 흔들리는 와중에서, 무엇이 필요한가.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.전간기 세계경제를 표 여섯개로 정리하시는군. 전체 기간, 1차대전 전, 전간기, 오일쇼크까지, 그리고 그 이후 냉전까지. 이전 책의 주인공이 독일이었다면, 이번 책의 주인공은 일본이다. 일본 전후경제의 부흥은 확실히 기록적이다. 1950년으로부터 1973년까지 23년간 연평균 8% 성장이란 어떤 것인가. GDP 세계 2위를 찍고야마는 능력..